일단 물어보실 때 쓸데 없는 사족은 붙이지 마시고,
정확하게 물어보실 거만 정리해서 물어보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그러니까. 여캐 구상이나 작품 연출을 어떻게 하겠다는 지금 물어보시는 것에는 사족에 가까운 거 같습니다.
웹툰 작업 캔버스 사이즈는 기본적으로 크게 -> jpg등으로 저장할 때 각 플랫폼에서 요구하는 사이즈에 맞게 축소해서 내보내기 하는 거구요.
가로 690, 720등은 웹, 모바일 환경에서 잘 볼 수 있는 이미지 사이즈입니다. 웹툰만 아니라 스크롤 방식으로 되어 있는 상품 상세페이지도 보통 저정도 사이즈거든요.
그리고 말씀하신 우리 안 사귀어 라는 작품도 컷툰이라고 하지만, pc에서는 스크롤 방식으로 보여요. 기본적인 작업 방식은 컷툰이든 스크롤 방식이든 같습니다. 나중에 편집하는 것이고, 저런 컷툰 같은 경우에는 작업 후에 특정 사이즈로 자르고 넘기면 담당자가 알아서 업로드 하는 거구요.
지금 지망생이니 네이버에서 데뷔를 할 지, 다른 플랫폼에서 데뷔를 할 지는 알 수 없잖아요? 기본적인 작업 방식부터 배우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질문자님이 이런 질문을 물어보시는 건 한번도 웹툰 작업을 해본 적 없거나 한번도 체계적으로 웹툰 작업에 대해서 공부해보신 적이 없는거 같아요. 학원이라도 다니면서 노하우를 익히시는게 좋을 듯하구요.
그리고 웹툰을 애니메이션 분량을 나누는 기로 나누시는거 보다는 1부 2부 이런식으로 나누시는 게 좋을 듯하구요. 정확한 예는 될지 모르겠지만 헌터헌터 같은 작품도 초반에 메인 4명이 빠르게 모이고 그 다음에 각각 흩어져서 이야기가 진행이 되구요. 요즘은 애니메이션의 화수가 예전에 비해서 짧아져서 그런지 몰라도 원래 대부분의 작품들이 1부때 대부분의 동료가 모입니다. 좀 더 많은 작품들을 보시고 공부해보시는 게 좋을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