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힘들어서 글 올려봅니다.같은 회사를 다니던 상대와 제가 먼저 다가가서 이번주 월요일까지 잘 만났습니다(7개월) 상대(여) 나(남) 인데상대가 기독교인 이라는것도 알고 만난 상태였습니다.저는 전혀 이런거에 꺼리낌 없었고 그냥 이사람이 좋으면 만나는거지라는 마인드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만나면서 한번도 싸우지도 않고 같이 있으면 너무 행복하고 잘맞는 부분도 많아서 이사람이랑은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었고 상대도 그렇게 생각 하고 있었던거 같은데 만나면서 2번정도에 위기가 있었는데 그위기가 상대 부모님과 상대는 교회인 사람을 만나야된다 리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럼 내가 교회 다니겠다라고 하고 잘 마무리되었고 최근에 또 상대방 부모님 께서 교회에서 간증(앞에 나기서 발표느낌?) 했는데 개인적인 사정과 힘든속마음을 다털어 말씀을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거기서 이제 제 여자친구가 마음이약해졌는지 저랑 먼저 헤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더라고 하더라구요 여자친구 입장에선 자기가 평생 있었던 교회가 우선이라고 생각이 든거 같고 어머니도 지금 힘드신데 자기까지 그리스도인이 아닌사람과 교제를 하고 있으니 마음 한편으로 부모님한테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거 같아서 저에게 이별을 통보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계속 잡고 4개월 전부터 일요일 마다 여자친구가 다니는 교회를 혼자 나가긴 했었는데 여자친구는 정말 구원받은 사람 만나고 싶다고 제가 꼭 구원받아서 자기 다시 찾으러 와주면 좋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자친구가 어머니,목사님 주변 지인들에게도 솔직히 지금 저희에 상황을 말했다고 합니다.상대방 주변분들은 모두다 구원받은 사람을 만나야한다 라고 합니다.저도 구원 꼭받아서 다시 만나고 싶은데 그 구원 받을때 까지 같이 옆에서 만나주면 안되는걸까요..?같은 회사이기도 하고 회사에선 자주 마주치고 연락은 상대방이 서로 힘드니까 하지말자고 하고 너무 힘드네요..구원 받을때까지 연애를 하면 안되는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상대방이 무슨 의미로 말한걸지 내용이 정리가 잘 안된거 같은데 도움 부탁드립니다!(참고로 여자친구는 교회 안 기숙사에서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