갇혀있는 공간이 답답하고 불안해서 전철에서 공항장애 같은 느낌을 받은적이 몇번 있어요. 사람이 없고 널널한 전철은 타고 갈수있는데 사람들이 껴서 타는 전철을 숨막혀서 당장 나가고싶은 마음이 들어서 내린적도 있고요ㅠ평소엔 괜찮다가 사람 많거나 내가 여기를 못빠져나가겠구나 생각이 들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불안해져요..근데 주말에 제주도를 가는데 비행기를 7년만에 타봐요.비행기를 타면 무섭고 답답해서 가정의학과에서 약을 처방 받았거든요? 자낙스정 0.5mg 이랑 모사틴정을 처방받았는데 제가 자낙스정을 먹어본적도 없고 불안장애, 정신적인 약을 처음 먹어보는데 부작용이 있을까요? 되도록이면 안먹고싶은데 일단 안먹고 비행기에 가지고 타려고 하는데 만약 불안할때 그때 먹어도될까요? 언제 먹어야할지 궁금하고 되도록이면 안먹고싶고.. 부작용이나 뭐 그런게 있는지 ㅠ 비행기 공포증 극복 법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