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차이 연애 저는 미성년자이고 상대는 성인입니다.솔직히 인터넷에서 만난사람이기도 하고 믿음이 잘 안가는데

질문자분이 지금 불안하거나 망설여지는 마음이

딱 맞는 감정이에요.

그건 '예민해서'가 아니라

스스로를 지키는 아주 중요한 신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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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와 성인 사이의 연애는

현실적으로도 법적으로도

절대 가볍게 생각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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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온라인에서 만난 사람이라면

더더욱 위험할 수 있어요.

아무리 진심처럼 보여도

그게 진짜인지 아닌지 확인하기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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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상대가 진심이라면

질문자분이 미성년자라는 걸 알았을 때

먼저 조심해야 하는 게 맞아요.

그걸 무시하고 계속 관계를 이어가려는 건

진심보다 '욕심'일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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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그 감정을 스스로 끊어내는 게

질문자분을 지키는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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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혼자 고민하지 말고

가까운 어른, 선생님, 청소년 상담센터 등에

조심스럽게 털어놓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