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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제일 큰 항공모함은 뭔가여

한국 해군에서는 항공모함을 운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 해군에서 가장 큰 함정은 독도급 대형상륙함 18,800톤, 그리고 이보다 약간 더 큰 소양급 군수지원함 23,000톤 입니다.

한국은 해군에서 항공모함을 개발하는걸 원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육군의 반대가 극심하죠.

현재 다목적 유무인전력지휘함 사업으로 명칭을 바꿔서 새로운 컨셉으로 진행하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과거 문재인 정권당시에는 다목적 대형수송함-Ⅱ 에서 경항공모함 그리고 마릭에는 한국형 항공모함으로 ㅁ여칭을 바꿔서 실행하려고 있습니다. 이 후 윤석렬 정권에서 사업 자체를 거의 페기하다 시피 했죠.

유무인 전력지휘함에서는 유인기와 무인기(UAV 또는 Drone)운용을 하는것에 더해서 상륙능력을 가미하려고 하는걸로 보입니다.

애초에 대형상륙함 II 사업 처럼 되는 거죠.

무인기만 전투기로 운용할 경우 문제가 되는건 무인기의 능력제한입니다.

현재 운용중인 무인기들은 최고 속력이 시속 700km 정도에 불과하고 이 정도 무인기는 날개폭이 20m 이상이라서 항모에서의 운용이 불가능합니다. 독도함 정도의 규모에서 운용할수 있는 무인기는 날개폭이 13m 하여야 하고, 이 정도 되는 무인기라면 시속 200~400km, 무장탑재량은 1톤 미만 수준입니다.

레이더(약 100kg 가정)등 몇가지 항전장비를 달면 더 줄어들겠죠.

구분

속도

도달고도

길이

날개폭

Hardpoint

비고

대한항공

KUS-FS

360 km/h

13,000 m

13 m

25 m

?

최대이륙중량 5,750kg

KAORI-X

Mach 0.5 이하

10,000 m

이하

10.4 m

14.8 m

4

2022년

DX코리아 공개

12 m

20 m

KUS-FC

& KUS-LW

500 km/h

이상으로 추정

10.6 m

8.4 m

8,000파운드 터보팬엔진

구분

(미국 운용 드론)

속도

도달고도

길이

날개폭

무장탑재량

MQ-1C Gray Eagle

309 km/h

8,839.2 m

8.53 m

17m

무장장착점 : 4

RQ-4 Global Hawk

629 km/h

18,000 m

14.5m

39.9 m

엔진 :

1 × Rolls-Royce F137-RR-100 turbofan engine,

7,600 lbf (34 kN) thrust

MQ-4C Triton

575 km/h

17,000 m

14.5m

39.9 m

RQ-7 Shadow

200 km/h

4,600 m

3.41 m

3.87 m

MQ-8B Fire Scout

/MQ-8C Fire Scout

213 km/h

6,100 m

7.3 m

8.4 m

MQ-9 Reaper

482 km/h

15,420 m

11 m

20 m

1,700 kg

내부: 360 kg

외부 : 1,400 kg

MQ-25 Stingray

(미 해군)

15.5 m

22.9 m

Hardpoints: 2

대함미사일:

2 x AGM-158C LRASM

RQ-170 Sentinel

15,000 m

4.5 m

11.58 m

Northrop Grumman

RQ-180

18,000 m

40 m

날개폭이 20m 이상이면 비행갑판만 최소폭이 30m 이상이 되어야 하고, 배수량은 최소 9만톤급 이상이 되어야 하는데 이럴경우 유지비가 최소 3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만재배수량 8만톤 정도 되는 퀸 엘리자베스 항공모함의 1년 유지비가 약 2000억원 정도라고 하죠.

10만톤급 니미츠함은 약 1조원에 가까운 유지비를 씁니다.

니미츠급이야 1년내내 작전태세에 있는 날이 많아 유지비가 더 많이 들어가고 퀸엘리자베스함의 작전태세 기간은 니미츠급보다는 적죠.

한국 해군이 생각하는 유지비는 대략 1500~2000억원이 적합하다고 봅니다.

현재의 해군 몫의 예산이 13% 수준인 약 8조원 가량, 이 중 함정 유지비와 인건비등 운영유지비항목에 5.6조원 가량이 쓰이고 함정건조, 항공기 도입등 방위력 개선비가 30%수준인 년간 2.4조원 정도 쓰입니다.

해군이 보유한 함정 160여척의 1년간 유지비를 추정해보면 총 1~1.2조원 이죠.

인건비(2022년 기준-국회예산정책처 공개자료)는 장교 6,900명, 부사관 18,800명, 병 15,300명으로 구분해서 계산해보면

장교 약 290~300억원, 부사관 약 677~700억원, 병 280~300억원 등 최대 총 1300억원 입니다.

만약 항모에 1000명정도 탑승하고 장교 150명, 부사관 500명, 병 350명이 필요하다고 하면 인건비(급여)는 대략 320~340억원 정도 소요되죠.

일각에서는 예산이 부족해서 항모건조가 어렵다, 유지비가 많이 든다 라고 하는데 1년 방위력 개선비 2.4조원 정도에서 년 3,200~4,000억원 정도 소요되므로 충분합니다. 여기에 만약 한미 원자력협정이 개정되면서 핵추진 잠수함 건조가 가능하다면 년 3,000억원이 들어간다고 할때 병행해서 사업을 진행해도 됩니다.

둘 다 10년 이상의 장기사업이므로 예산도 그만큼 쪼개지죠. 현재 진행되고 있는 광개토 batch-2, FFG-3, FFG-4, KDDX 모두 2035년 이전에 완료되는 사업들입니다. 향후 예상해볼수 있는 대형사업은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 후계함 사업이죠.

항모건조비(배수량 5.5~6만톤) : 4.8조원 / 12년 => 4,000억원/년 , 4.8조원 / 15년 => 3,200억원/년

- 선체건조비 : 트리에스테를 참고할때 6만톤이면 2.5조원(참고 : 38,000톤 LHD TRIESTE - 1.6조원)

- EMALS(사출기 1, 강제착함장치) : 1.2조원

- 함재기(1차 10대/2년) : 1조원(유인기 KF-21N) + 1,000억원(Dr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