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페인어 전공 = 취업 힘듦?” → 절반만 맞는 말
스페인어만 잘하는 것만으로는 취업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스페인어 + 다른 강점(부전공·스펙·경험)을 붙이면 취업률은 안정적으로 올라갑니다.
즉,
“스페인어 자체는 강한 카드가 아니지만, 스페인어는 매우 강력한 보조 무기”임.
2) 한국외대 스페인어학과의 실제 강점
국내 스페인어 관련 분야 취업 네트워크 최상위
중남미 기업·정부 교류가 많이 늘어 실제로 수요 증가 중
외대 졸업자들이 많이 가는 분야:
• 무역/물류
• 항공사
• 해외영업
• 글로벌 마케팅
• 통번역(상위 5~10%)
• 공기업 국제업무(스페인어 우대 공고 존재)
• 대사관·문화원·NGO
즉, 스페인어 ‘전공 자체’보다 외대의 네트워크와 이중전공 활용이 중요.
3) 왜 스페인어 전공자 중 ‘백수처럼 보이는 경우’가 생길까?
“스페인어만” 공부하고 다른 스킬(엑셀·회계·경영·무역지식)이 없어 취업 범위가 좁음
언어만으로는 경쟁력이 약한 시대
스페인어권 취업은 기회가 있지만 지원자 대부분이 준비 부족
즉, 전공 때문이 아니라 준비 부족 때문인 경우가 많아요.
4) 그럼 스페인어 전공하면 현실적으로 어떤가?
(1) 잘 준비하면 → 취업 괜찮음
스페인어 + 경영
스페인어 + 무역/물류
스페인어 + 마케팅
스페인어 + 컴퓨터 관련 스킬(데이터/엑셀)
이 조합이면
→ 취업 안정적, 연봉도 평균 이상
(2) 스페인어만 하면 → 취업 어려움
이건 사실입니다.
5) 연봉·전망 현실 요약
초봉 평균: 3,200~4,000
해외 영업·중남미 커머스 쪽으로 가면 4,000대도 안정적
통번역사는 상위권만 진입 가능
하지만 스페인어 = 성장 산업 대비 언어 인력 부족
→ 앞으로 기회는 꾸준히 증가
6) 결론
스페인어 전공 자체는 문제가 아니다.
문제는 “스페인어만” 전공하는 것이다.
가장 현실적인 선택은:
스페인어 + 경제/경영/무역/복수전공
→ 이 조합이면 부모님 걱정할 필요 없음.
→ 스페인어 전공해도 충분히 ‘밥벌이’ 가능.
반대로,
언어만 배우고 스펙 없으면
→ 취업 어려움 → “스페인어 전공 = 취업 안됨”이라는 인식이 생기는 것.
7) 당신에게 해줄 현실적 조언
스페인어에 흥미가 있다면 전공으로 괜찮음
대신 두 번째 전공/직무 스킬 반드시 붙이기
외대는 복수전공·전과 매우 활발해서 오히려 유리함
스페인어를 “전략적 언어”로 활용하면 미래 더 밝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