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누나가 종교는 없지만 일편단심 한화 이글스 팬 입니다이번 kS때 한화가 질때도 한결같이 열심히 응원을 했고요 꼴찌할때도 한결같이 응원했습니다 남친은 서울사람이라두산팬입니다 그렇게 못하면 포기할만도 한데 오로지한화만 열심히 응원하니 이 사람 이다 싶은 감정이 어느새인가 들어서 이번주에 결혼합니다 물어보니그렇게 못하는데도 응원하니까 자기가 좀 결혼해서말을 안 들어도 안 버릴꺼 같아서 먼저 결혼하자고그랬다고 합니다 작은누나는 이상한거에 꽃혀서뿅갔다고 그러지 저는 그 두명 결혼하니 연애사에는관심없어요 제 연애사도 힘들어서 진짜 생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