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차이가 있는 중국과 일본 문화 우리나라에선 고개를 갸우뚱하는 행동이 잘 모르겠다는 의미지만 인도에서는 yes의 의미인

좋아요! 우리나라(한국)에서는 어떤 제스처가 “같은 행동이지만 나라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질 수 있죠. 중국과 일본에서도 그런 사례가 꽤 많습니다. 아래에 대표적인 예시들을 정리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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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의 제스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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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으로 사람을 부르는 제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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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양: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하고 손가락을 까딱까딱하며 “이리 와”라고 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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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매우 무례하고 상대를 개나 아이처럼 부르는 행동으로 여겨요.

→ 사람을 부를 때는 손바닥을 아래로 향하게 하고 손을 안쪽으로 살짝 흔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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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 사인 (엄지와 검지로 동그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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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좋아요”, “괜찮아요”의 긍정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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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역에 따라 “돈(money)”을 뜻하기도 합니다.

→ 예를 들어 상인에게 OK 사인을 하면 “가격이 얼마냐?”로 받아들일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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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으로 숫자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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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한 손으로 1~10까지 표현하는 독특한 수신호가 있습니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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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엄지와 새끼손가락 펴기(전화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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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총 모양 (엄지+검지 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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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두 손 검지를 십자(＋)로 교차

→ 한국에서는 전혀 다른 의미로 보이기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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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물건을 한 손으로 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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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상황에 따라 한 손으로 주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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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예의 없음으로 여겨져요. 반드시 양손으로 주고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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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제스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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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으로 자기 자신을 가리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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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슴을 가리키며 “나?”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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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를 가리키며 “나?”라고 합니다.

→ 한국인이 보면 “왜 코를 만지지?” 싶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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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짱 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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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편안함, 친근함, 생각하는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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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불만스럽거나 거만한 태도로 오해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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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얼굴 앞을 휘젓는 제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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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냄새 난다” 또는 “더워서 부채질”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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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니요” 혹은 “곤란합니다”라는 거절 표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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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머리를 긁적이는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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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단순히 민망하거나 부끄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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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곤란하다”, “어쩔 수 없다”는 사과의 뉘앙스가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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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자 손동작 (팔이나 손으로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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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안돼요” 의미로도 쓰이지만 장난스럽게 쓸 때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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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매우 명확한 거절·불가 표시로, 공식적 상황에서도 자주 사용됩니다.

→ 예: 가게에서 “품절이에요”를 의미할 때 직원이 팔로 X를 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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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표

제스처 한국의 의미 중국의 의미 일본의 의미

손가락으로 부르기 “이리 와” 무례함, 하급자 대우 거의 사용 안 함

OK 사인 좋아요 돈 괜찮아요 (같은 의미)

코 가리키기 코 긁기 무의미 “나” 자신을 뜻함

팔짱 끼기 편안/사색 무의미 거만/불만

X자 표시 거절/장난 거절 강한 거절/불가

손으로 얼굴 부채질 더워서 무의미 거절·곤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