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에서 옷을 주문하셨는데 사이즈를 잘못 선택하셔서 교환을 요청하셨고, 택배비 6천 원도 결제하셨다고 하셨죠. 이런 경우에는 따로 택배를 보내실 필요 없이, CJ대한통운 기사님이 자동으로 수거를 오시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그래서 내일 아침에 현관 앞에 교환할 상품을 미리 준비해두시면 됩니다.
그리고 친누나 분도 CJ대한통운을 통해 반품 택배를 보내실 예정이라고 하셨는데요, 같은 날 수거가 잡혀 있다면 두 개를 함께 현관 앞에 놓아두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각각 다른 주문 건이기 때문에 상품이 섞이지 않도록 따로 포장해주시고, 가능하시다면 박스 겉면에 이름이나 운송장 번호를 메모로 붙여두시는 게 좋습니다. 기사님이 헷갈리지 않게 구분하실 수 있도록요.
포장은 받으셨던 박스를 그대로 사용하셔도 되고, 없으시면 비슷한 크기의 박스를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상품이 손상되지 않도록 잘 포장해주시고요.
무신사 교환은 자동 수거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따로 택배사에 연락하지 않으셔도 되고, 혹시 수거가 지연되거나 누락될 경우에는 무신사 고객센터 채팅을 통해 재요청도 가능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