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 관련 도움을 드리는 지식인 여행전문가 입니다.
8월 24일보다 9월 21일이 항공권과 호텔 모두 더 저렴한 시기예요. 8월 24일은 여전히 여름방학과 휴가 시즌의 성수기 막바지라 항공권이나 숙소 가격이 높은 편이고, 여행객도 많아요. 반면 9월 21일은 여름 성수기가 끝난 뒤 본격적인 비수기라 가격이 훨씬 안정돼요. 항공권은 왕복 기준으로 10만 원 이상, 호텔은 1박당 2~3만 원 정도 차이 나는 경우도 있어서, 전체 여행 비용 차이도 꽤 크게 느껴질 수 있어요.
여행지는 아직 못 정하셨다고 하셨는데, 다낭이 전반적인 가성비가 가장 좋은 편이에요. 항공편도 많고, 숙소와 식비도 저렴한 데다 여행 인프라도 잘 되어 있어서 처음 베트남 가신다면 추천드려요. 하노이는 항공권이 살짝 비싼 편, 나트랑은 리조트 중심이라 숙소 가격대가 조금 높은 편이에요.
그리고 저도 작년에 동남아로 여행을 갔다가 장거리 비행의 무서움을 제대로 느꼈어요.
처음엔 괜찮았는데, 3시간쯤 지나니까 엉덩이도 아프고 허리도 뻐근해서 도착할 땐 진짜 녹초가 됐었거든요. 기내 좌석 자체가 딱딱해서 조금만 앉아 있어도 허리가 뻐근하고 엉덩이가 저려서 중간중간 자세를 바꿔야 했어요. 여행 첫날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그냥 쉬어야 했던게 아직도 아쉬워요.
그래서 요즘엔 방석을 하나 꼭 챙기고 있어요. 쿠션감이 좋으니까 허리랑 엉덩이도 편하고, 무엇보다 자세가 안정돼서 피로가 덜 쌓이더라고요. 여행 갈 때 이런 게 있으면 확실히 컨디션이 다르더라구요. 광고 아니고 제 경험인데, 필요하신 분들께 참고가 되셨으면 해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방석 공유 드려요
편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시기를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