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말씀해주신 상황이 정말 걱정되실 것 같네요.
연락이 두절되고 귀국일에도 조용하다면, 혹시 모를 안전 문제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절차를 정리해드릴게요.
1.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
지인의 안전 여부 확인
숙소(호텔·게스트하우스)에 바로 전화해서 체크인·체크아웃 여부를 확인하세요.
동행자 유무 확인
혹시 함께 간 친구나 아는 사람이 있다면 연락해 보세요.
2. 한국에서 할 수 있는 조치
외교부 영사콜센터 (☎ 02-3210-0404 / 해외는 +82-2-3210-0404)
→ 실종이나 연락 두절 상황을 접수할 수 있습니다.
가족·지인 통한 경찰 신고
한국 경찰에 "해외 실종자"로 신고하면 일본 측과 공조가 가능해집니다.
3. 일본 현지에서 가능한 조치
일본 현지 경찰 신고
한국인 실종 접수 시 일본 경찰이 숙소, 병원, 사고 여부 등을 확인해줍니다.
주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에 문의
주소: Osaka-shi Kita-ku Nakanoshima 4-2-18
☎ 06-4256-2345 (주간), 긴급은 영사콜센터 연결
4. 여권번호 활용
여권번호만으로 위치를 바로 추적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공식 절차(영사관·경찰)에서 본인 확인, 신원 조회, 병원·경찰서 조회 시 필수 자료가 됩니다.
따라서 여권번호는 신고 시 반드시 알려주셔야 하는 중요한 정보입니다.
정리해보자면 지금 상황에서는 숙소 확인 → 영사콜센터 및 총영사관 신고 → 한국 경찰에 해외 실종 접수 순으로 바로 진행하시는 게 좋습니다. 여권번호는 신고 시 본인 확인 자료로 매우 유용하니 꼭 전달하세요.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