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에서 여행 중 피아노를 직접 연주해보고 싶으시군요!
요즘 일본 여러 지역에서 ‘스트리트 피아노(ストリートピアノ)’ 문화가 확산되고 있어서
여행자들이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는 공공 피아노를 찾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후쿠오카에서 길거리 피아노 연주 가능한 주요 장소
1. 하카타역 1층 중앙 출구 근처 (JR Hakata Station)
후쿠오카에서 가장 유명한 스트리트 피아노 중 하나예요.
JR 하카타역 1층 ‘하카타시티’ 입구 쪽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고, 유동 인구도 많아 연주 분위기가 살아있습니다.
보통 낮 시간대에만 연주 가능하며, 간단한 안내 문구나 피아노 위의 알림판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2. 후쿠오카 공항 국내선 터미널
1층 국내선 출국장 인근에 설치된 개방형 디지털 피아노가 있어요.
공항 대기 중인 사람들 앞에서 연주할 수 있어서 색다른 경험이 가능합니다.
다만 항공 일정상 급박한 분위기라 여유 있게 연주하기엔 하카타역이 더 적합합니다.
3. 다자이후역 근처 지역 문화회관 or 이벤트 존
가끔 기간 한정으로 스트리트 피아노를 설치하는 경우도 있어요.
다자이후 텐만구 방문 계획이 있으시다면 들러보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고정 설치가 아니므로 사전 확인 필요)
연주 시 참고사항
피아노 위에 사용 가능한 시간대나 규칙이 써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 10:0018:00 / 1인당 510분 정도 등)
너무 시끄러운 연주나 긴 점유는 자제하는 게 매너예요.
사람들 앞에서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어 버스킹 느낌도 즐길 수 있어요!
요약하자면, 하카타역 1층 중앙 출구 근처의 스트리트 피아노가 가장 유명하고
여행 동선과도 가까워서 가장 추천드립니다.
한 번 들러서 나만의 멋진 연주로 후쿠오카의 하루를 특별하게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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