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여행 후 **벌레사탕(곤충 사탕)**을 한국으로 들여오시는 것에 대해 궁금하신 거라면, 주의하실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특히 공항 세관에서 곤충류 식품에 대한 규정이 있기 때문에 무조건 반입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 벌레사탕 반입 가능 여부
한국으로 정식 수입 허가가 난 제품이라면, 일반 여행자 소지품 형태로 반입이 가능합니다.
다만 아래 조건을 반드시 확인해주세요.
반입 가능한 경우
제품이 밀봉 상태여야 하며
원산지 표기, 성분표기, 제조사 정보, 유통기한 등이 라벨에 명확히 기재돼 있어야 합니다
**판매용이 아닌 개인 소지용(소량)**일 경우 허용
❌ 반입이 제한될 수 있는 경우
사탕 속 곤충(전갈, 귀뚜라미 등)이 식용 허가가 나지 않은 품종일 경우
라벨이나 성분 정보가 불명확한 경우
수량이 과다하여 판매용으로 의심되는 경우
미국/사이판에서 식품 검역대상으로 지정된 품목일 경우(현지에서 반출 불가 가능성도 있음)
✈️ 수화물로 가져올 수 있나요?
가능은 하지만, 파손 위험이나 검역 대상 가능성이 있으므로 핸드캐리(기내반입) 하시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곤충류가 포함된 식품은 X-ray 통과 시 검역 신고 대상으로 따로 분류될 수 있어요.
따라서 도착 후 세관신고서에 '식품류'를 기재하고, 벌레사탕이 식품임을 밝혀야 합니다.
요약하자면, 판매용이 아닌 소량의 밀봉된 벌레사탕은 한국 입국 시 일반적으로 통과되지만,
라벨 확인이 어렵거나 곤충 종류가 불명확한 제품은 압수 대상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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