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가 맞습니다. 송이 서하에게 세폐를 준 거에요.
당시 서하가 칭제하면서 송나라와 전쟁을 벌였고 비록 서하가 승리하기는 했지만 어디까지나 송나라의 침입을 막아냈다는 것 정도였던지라 서하도 계속 전쟁을 지속했다가는 망할 게 뻔했기에 칭제를 거두고 송나라의 신하가 되어 하국왕에 봉해지는 대가로 세폐를 받아냈습니다.
다만 외왕내제로 서하가 내부적으로는 여전히 황제국을 자처한지라 눈 가리고 아웅이었지요.
송나라 입장에서는 그냥 얼마 되지도 않은 세폐를 주어 전쟁을 막고 내외적으로 천자국은 송나라뿐이다란 자존심만 세웠을 뿐 실익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