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괌 해외출장 비자 관련 문의 해외 프로젝트에 용역계약으로 장기 출장 (2년)을 검토 중입니다.취업비자 외 다른

질문 주신 상황을 보니 꽤 복잡하게 느껴지실 수 있겠네요. 괌은 미국령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미국 비자 규정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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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단순 출장(회의·회의참석·단기 계약 협의 등) 정도라면 ESTA나 B1 비즈니스 비자로 가능하지만, 2년간 장기 체류하면서 프로젝트 용역을 수행하는 경우라면 일반적인 관광/비즈니스 비자로는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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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것처럼 원청 소속 직원으로 입사하지 않고 계약 형태로 장기간 일을 하신다면, 결국 취업 목적에 해당하기 때문에 B1 비즈니스 비자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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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은 통상적으로 최대 6개월 체류(연장 포함 시 길어야 1년 정도)까지 인정되는 수준이기 때문에 2년 체류·상주하며 업무 수행은 규정 위반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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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 현실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옵션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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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1B, H-2B, L-1 등 취업 관련 비자: 고용 형태에 따라 스폰서가 필요합니다. 원청 회사가 직접 고용하지 않고 용역 계약만 하는 구조라면 비자 스폰서 요건 충족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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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2 투자비자: 한국은 미국과 투자협정국이기 때문에, 회사가 괌 현지에 법인을 세우고 실제 투자 및 사업 운영을 한다면 E-2 비자를 통해 파견 근무 형태로 체류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건 출장보다는 ‘사업 운영’에 가까운 모델이라 초기 투자와 준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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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단순히 “출장” 명목으로 2년 체류는 불가능에 가깝고, 원청 소속 입사가 아니더라도 용역 계약 구조에 맞는 취업비자(스폰서 필요)나 투자비자(E-2)를 검토하셔야 합니다. 혹은 원청사가 미국 현지 법인이나 파트너를 통해 별도의 파견 비자를 스폰서해주는 방식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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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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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 비즈니스 비자: 2년 장기 체류는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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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비자(H 계열, L-1 등): 스폰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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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비자(E-2): 사업적 구조를 만들어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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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계약 구조와 체류 목적에 따라, 현실적으로는 취업비자 쪽이나 투자비자 쪽을 전문가와 상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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