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상황을 정리해드리면 이렇습니다.
1. 호주 관광비자(ETA, subclass 601) 특징
전자비자 형태라 여권번호와 여권정보에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한 사람에게 같은 종류의 관광비자가 두 개 동시에 유효하게 부여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시스템상 가장 마지막에 승인된 비자가 효력을 갖습니다.
2. 이중 신청 문제 여부
ETA를 여러 번 신청했다고 해서 불법이나 문제로 처리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중복으로 신청료를 낸 경우 환불이 어려울 수 있고, 승인 순서에 따라 최근 승인 건이 자동으로 유효해집니다.
따라서 온라인 사이트에서 처리 지연된 신청이 뒤늦게 승인되더라도 이미 앱을 통해 받은 ETA를 덮어쓰는 형식이 될 뿐, 체류에 불이익은 없습니다.
3. 주의해야 할 점
간혹 비공식 사이트(중개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승인까지 오래 걸리거나, 불필요하게 수수료를 더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호주 정부 공식 앱(Electronic Travel Authority 앱)을 통해 승인받으신 게 맞다면, 그 비자가 이미 여권에 연결돼 있으니 추가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다만 불안하시다면 VEVO (Visa Entitlement Verification Online) 사이트에서 직접 본인의 비자 상태를 조회해보시면, 현재 유효한 ETA가 정상적으로 연결돼 있는지 확인 가능합니다.
정리하면, 현재 앱으로 발급받으신 ETA가 유효하며, 온라인에서 신청한 건이 나중에 처리되더라도 자동으로 가장 최근 비자가 활성화될 뿐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꼭 공식 경로(ETA 앱이나 호주 이민성 사이트)를 이용하시고, 중개 사이트는 가급적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중개사이트 대부분이 가짜입니다 ETA App 해보셔서 어시겠지만 ETA 신창할때 안면인식까지 하니까 ETA 대행이 불가능하죠. 사기스캠당하신것같구요. 가장 무서운 문제는 여권사본과 카드정보까지 업테테에 준거고 이런 사이트 들 잘보시면 남미어디에 있고 "우린 호주 정부로부터 권한위임받은곳이 아니다" 라 명시해서 사기로 고소고발도 못하게 해둔 사이트들입니다
카드번호 조치하시기 바랍니다..
"채택" 부탁드립니다. "채택" 해주시면 보다 좋은 답변을 다는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