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병원 옆에서 죽이야기 6년째 운영 중인 40대구요. 딸 둘 아이 엄마입니다.
저도 비슷한 나이에 죽 프랜차이즈를 시작해서 3년째 하고 있어요.
전 여러 브랜드를 알아보다가 병원 상권 쪽을 선택했는데,
낮 시간대에 손님이 꾸준해서 제 생활 패턴과 잘 맞더라고요.
환자나 보호자, 직원분들이 단골이 되다 보니 매출 변동이 크지 않은 편이었어요.
주거 상권은 저녁, 주말 매출이 강하지만 평일 낮에는 다소 한산할 수 있으니
생활 패턴을 먼저 고려해 보시면 좋겠다는 생각 들어요.
운영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어요. 제가 선택한 브랜드도 재료 손질이
대부분 되어 오고, 불을 오래 쓰지 않아서 주방 관리가 깔끔했어요.
음… 체력적으로는 다른 외식업보다는 확실히 수월한 편입니다.
본사와의 소통도 큰 문제 없었던거 같아요.
담당자가 주기적으로 매장을 방문해 주거나,
필요하면 바로 연락이 닿는 정도라 초보일때도 안심이 됐었네요.
병원 상권은 초기 투자비가 조금 높을 수도 있겠지만,
꾸준히 운영하면 회수 속도가 빠른 경우도 많아요.
저는 1년 반 정도 지나면서 안정권에 들어섰습니다.
혹시 브랜드 비교 중이라면, 오랜 기간 운영된 곳 위주로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그런 기준으로 죽이야기가 나쁘지 않아서 선택했는데,
지금은 만족하면서 운영중입니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