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를 그때 보내줬어야 했을까요... 저랑 여자친구는 이번년도 1월부터 연애를 하게되었고 지금있는 병명을 3월달에 알게되었습니다.3~4월까지
저랑 여자친구는 이번년도 1월부터 연애를 하게되었고 지금있는 병명을 3월달에 알게되었습니다.3~4월까지 계속 저리다 그래서 조금 완화를 시켜주고싶다 했다가5~7월에는 아무렇지 않게 있길래 조금 괜찮아졌나 보다 했거든요왜냐하면 이 병명을 4년전부터 들었다고 했었거든요.그런데 7월중순에 자신이 9월달에 떠난다는걸 알려주었고 저 또한 마음의 준비를 했죠그런데 8월중순에 제가 회식하고 왔는데 제 집에 (반동거를 했습니다) 긴 편지를 써놓고 갔더라구요..잘있으라고 자신이 병이 너무 심해져서 이제는 힘들어서 병원이랑 의논해서 생각보다 빨리 출국하게 되었다고.. 그 당일날 아침까지만 해도 제가 도시락도 해주고 저녁에 보자고 기분좋게 보냈고오후에 저에게 목소리 듣고싶어서 전화를 저에게 걸었고 회식때는 잠시 어디좀 다녀온다고 전화하더라구요 그게 마지막 목소리인줄 모르고 말이죠..그걸 보고 오열하고 하니까 집으로 돌아와서 지금은.. 원래 날짜대로..여자친구를 보내줄려고 하는데..여자친구가 최근에 감기걸리고 나서부터 기침이 너무 심해져서.. 심장과 관련있는거 같기도 하더라구요제가... 제 욕심때문에 더 보고 싶어하는 욕심 때문에 아파하는 사람을 못보낸건지..제가 괜한 욕심이였을까요..2. 두번째로 저는 수험생이라 여자친구도 제가 공부하는걸 이해해줘요 얼마 남지 않았지만 제 시험도 1년에 한번 있는 시험이라. 저 또한 얼마 남지 않았죠 그래서 연습중에 있고하다보니 이해해주는 여자친구인데.. 한달뒤면 제 침대 거실 주방 에 저 사람이 없을꺼라는 생각에 앞이 깜깜한데요..n년뒤라고 하지만 다시 만날 수는 없을거 같아서 더 눈물이 나오는걸까요
여자친구분도 글쓴이분도 맘 고생 심하셨을 거 같네요 당일날 아침까지 기분 좋게 보낸 걸 보니 여자친구 분은 끝까지 예쁜 모습을 보여주고 싶으셨던 거 같아요 또한 오히러 글쓴이과 함께 있는 순간이 너무나 소중해 치료를 등지고 더욱 같이 있고 싶으셨던 거 같아요 글쓴이님의 욕심이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여자친구분이 너무나 좋은 사람이라 한 그릇에 담기 어려웠나 봅니다 더 크고 예쁜 그릇에 담기길 기원하며 이만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