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워홀 내년에 일본 워홀생각이 있는데요!이유는 남친이 일본인이라 같이 있고싶어서 가는건데 제가

내년에 일본 워킹 홀리데이를 계획하고 계시는군요. 남자친구분과 함께 지내시기 위해 일본으로 가시려는 마음,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일본어 실력과 초기 자금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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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어 실력과 아르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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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본어가 서투른 정도라고 하셨는데, 워킹 홀리데이 비자를 취득하는 데 일본어 능력은 필수는 아닙니다. 일본어를 습득하려는 의지가 있다면 비자 취득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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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와 관련해서는, 신오쿠보는 한인 상권이 발달한 지역이라 한국어를 사용하는 일자리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직종이냐에 따라 필요한 일본어 수준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접객이 많지 않거나 내부 업무 위주라면 간단한 회화만으로도 시작할 수 있는 곳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인 생활 회화는 물론, 업무 지시를 이해하고 동료들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일본어 실력이 있다면 일자리를 구하는 데 훨씬 유리하고, 다양한 직종에 도전할 기회도 넓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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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일본어 실력에 대한 부담이 크시다면, 숙식이 제공되는 리조트 아르바이트인 '리조바(リゾバ)'를 고려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리조바는 초기 자금이 적게 들고, 일본어 실력이 부족해도 일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이러한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일본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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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홀 초기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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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 홀리데이 초기 자금은 어떤 주거 형태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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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룸(1K) 기준: 일본에서 원룸 계약 시 월세 4~5개월분의 초기 비용과 첫 월급이 들어올 때까지의 생활비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항공편, 부동산 초기 비용, 가구 구매, 2개월 생활비 등을 포함하여 최소 650만 원 이상을 권장합니다 .

* 셰어하우스 기준: 초기 계약 비용과 월세가 비교적 저렴한 셰어하우스에 거주하는 경우, '초기 지출 150만 원'과 '2개월 생활비 300만 원'을 합쳐 최소 450만 원 이상의 초기 자금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셰어하우스는 초기 비용이 저렴하고 수도·전기·가스비가 월세에 포함되는 경우가 많아 경제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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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분과 반반 부담하실 예정이라고 하셨으므로, 만약 400만 원을 가져가신다면 총 800만 원의 초기 자금이 마련되는 것이고, 600만 원을 가져가신다면 총 1,200만 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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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원룸 초기 비용 기준이 650만 원 이상임을 감안할 때, 400만 원(총 800만 원)을 가져가시는 것도 충분히 안정적인 시작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혹시 모를 상황이나 여유로운 정착을 위해서는 600만 원(총 1,200만 원)을 준비하시는 것이 더욱 안심이 될 것입니다. 초기 정착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지출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여유 자금을 가지고 가는 것이 심리적으로나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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