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사고내는 꿈 부기장으로 운행중이던 비행기에서 저의 실수로 추락하여 200여명이 사망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해당 꿈은 실제로 일어날 일을 예고한다기보다는, 심리적인 상태나 무의식을 반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행기는 흔히 ‘목표, 계획, 인생의 방향성’을 상징하고, 부기장으로서 조종에 참여한 것은 본인이 어떤 일에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추락하거나 많은 사람이 다치는 꿈은 큰 압박감, 불안, 혹은 실수에 대한 두려움이 반영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살아남아 뉴스를 본 장면은, 현재의 상황을 한 발짝 떨어져서 바라보고 싶은 마음이나 ‘내가 잘하고 있는 걸까?’ 하는 자기 점검의 심리일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 중요한 결정이나 책임 있는 일을 앞두고 있다면, 그에 따른 부담감이 꿈으로 나타난 걸로 볼 수 있어요.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현재 느끼는 압박을 조금 내려놓고 휴식하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