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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좀 해주세요 나이를 15이나 먹어놓고도 아직도 자꾸 속상한게 나 자신한테 너무 짜증나요자매로

나이를 15이나 먹어놓고도 아직도 자꾸 속상한게 나 자신한테 너무 짜증나요자매로 제가 첫째고 제 밑에 3살 아래 동생이 한명 있어요엄마는 제가 첫째라는 이유로 저만 유독 심하게 혼내시고 아주 가끔 저의 그런 행동을 동생이랑 비교해서 동생한테도 혼내시기는 하는데 동생한테는 약간의 칭찬도 같이 하는 모습이라서 짜증나요아빠도 저한테는 온갖 잡일은 다 부탁하면서 동생한테는 웃으면서 얘기 걸고 막 그래요그리고 부모님이 부부싸움을 자주하시고 지금은 그 상태로 거의 3년 넘게 보내고 있는데 자주 밤에 싸우셨어서 제가 동생 불안하지 않게 동생을 귀 막고 두드려주는 동안 저는 그 내용을 다 들어서 지금도 트라우마에요동생 귀 막아주고 진정시키는 동안 저는 아빠가 옥상에서 뛰어내린다고 소리치는 것 까지 들었서서 자꾸 그때생각만 나면 두렵고 무섭고 힘들어요아빠께서 그 화난 감정을 저한테 욕하시기도 했고 그 부부싸움 할때 들었던 말 중에서 아빠가 저는 강아지아기(혹시 욕 걸릴까봐 순화했어요)아 하고 동생은 엄청 이쁘다고 막 말하는 걸 들어서 너무 충격적이었는데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요이것들을 잊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또 엄마는 계속 저에게 신세한탄을 하세요 그말만 들으면 자꾸 예전 일이 떠올라서 한번 저한테는 제발 신세한탄을 하지 말아달라고 했는데 요즘 다시 계속 그러세요저는 그냥 이런 생활을 끝냈으면 좋겠는데 아직 엄마께서는 동생과 저 둘도 학생이라서 이혼하실 생각은 없으신 것 같아요무튼 트라우마를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고민상담 좀 해주세요

심리학 전공하고 수 많은 상담을 했습니다!

일단 친구가 잘못한 건 아니고, 부모님이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그래요.

모든 부모님이 자녀를 사랑하는 것은 맞아요.

그런데 그 사랑이 본인이 보기에 3등분 되는건 아니겠죠?

실제로 그럴 수 없어요.

그런데 보통 첫 째들이 일을 많이 할 수더 있고 정신적으로도 힘들 수 있는데 부모가 가장 많은 에너지를 쏟은 대상이기도 해요.

부모를 이해하려고 하지말고, 그럴 때마다 본인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셔야 해요.

춤을 추던 노래를 부르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