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인데 제가 전에 다니던학원이 교육방식이 잘못돼서 학원을 일시적으로 제 동생이 다니는 학원으로 옮겼는데 거기가1. 초등생들이 중학생에 비해 많고(중1 2명 중2 저 한명)2. 공부를 좀 많이 시키고(평소 3시간 토요일 4시간, 특강 시 5일동안 하루에 8시간 해서 총 40시간)3. 거의 자습을 하는 분위기?로 운영하는데 가끔 강의를 하는 방식으로 운영이 되고4. 선행보다는 현행을 더 중요시하긴하나 선행도 하는데아빠는 그런 방식을 안좋아해서 처음엔 그 학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끊으라면서 엄마랑 크게 싸운적도 있어요근데 엄마는 거기 원장님을 전적으로 믿고있어서 막말로 무슨 사이비 신도마냥 집착하고 강요하는데 제가 집에 1초라도 있으면 학원가라고 난리도치고 심지어 일주일에 10시간인데 영어학원 때문에 원래는 가는날이 아님에도 가라고 강요해서 힘들게 간적도 있는데 그건 어쩔수없지만..방학때 매일 8시간은 피로해지기만 하고 저만의 자기계발 시간도 부족해지고 제 여가시간과 다른학원 숙제시간도 줄어드는 등 불이익이 많아서 저는 불합리하다고 생각을 하고있어요근데 당장 다른학원 알아보기에는 레벨테스트부터 진도까지도 걱정이 돼서 섣불리 하기도 힘들고부딪혀봐야 알기는 하겠지만 제가 힘들다고 해도 엄마는 쌩까고 그래도 가라 할것이고 아빠한테는 일단 매일 4시간이라고 말해놓았지만 그래도 짜증내고 (전 학원 약 17시간 현 학원 약 40시간으로 거의 두배이상) 근데 언젠간 알게될게 뻔해서 더 걱정돠서 말할지 고민이 되는데 조언해주실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