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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3박4일 여행 일정 피드백 및 추천 부탁합니다 10.5~10.8 3박4일로 어머니와 둘이 도쿄여행 계획중인데요 일정을 추천해주시는 곳들 위주로

10.5~10.8 3박4일로 어머니와 둘이 도쿄여행 계획중인데요 일정을 추천해주시는 곳들 위주로 짜보긴 했는데짜고보니 2일차 때는 중간에 뭘 더 넣지않으면 시간이 남을거 같더라구요 3일차도 어머니랑 가는거라 중간에 쇼핑거리를 조금 뺄까 생각중인데 피드백좀 부탁드립니다!비행기시간은 김해공항 11시출발 나리타 1시 도착입니다숙소는 Hotel Villa-Fontaine Tokyo 입니다.1일차김해공항 11시 출국 - 나리타 1시 입국 - 3시 이후 숙소 체크인 - 도쿄역 늦은점심 및 내부 구경 - 도쿄타워(시바공원) - 저녁 - 숙소     2일차숙소 - 우에노공원 - 아메야요코쵸 - 점심 - 센소지 - 나카미세도리 - 스카이트리 - 저녁 - 숙소3일차숙소 - 메이지신궁 - 하라주쿠 - 타케시타거리 - 오모테산도 - 점심 -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 시부야 스카이 - 저녁 - 메가 돈키호테 - 숙소 4일차숙소 체크아웃 - 공항가기 전 고쿄히가시교엔 잠깐 - 공항(2시출국)

안녕하세요~ 어머니와 함께 도쿄 3박 4일 여행을 계획 중이신 질문자님.

도쿄는 걷는 양이 많고 볼거리가 다양해서 일정짜기 꽤 고민되셨을 텐데요,

저도 가족여행으로 어르신과 도쿄 다녀온 경험이 있어서 이 일정에 공감이 많이 됩니다.

제 경험상 이렇게 구성해보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1일차 (도착일) – 무리하지 않고 도쿄 분위기 느끼기

  • 동선은 좋습니다. 다만 도쿄역 내부 구경은 생각보다 넓고 복잡해서 피로할 수 있어요.

  • 마루노우치 브릭스퀘어나 미츠비시 1호관 미술관 앞 카페에서 쉬며 분위기 느끼는 것도 좋습니다.

  • 도쿄타워는 해 질 무렵 가면 야경까지 함께 볼 수 있어 추천드립니다.

2일차 – 시간을 여유롭게 쓰실 수 있습니다

  • 아메야요코쵸~센소지까지 코스는 워낙 인기가 많지만, 실제 이동 시간은 많지 않아 여유가 생길 수 있어요.

  • → 아래 한 가지 추가를 추천드립니다:

  • 1. 스미다가와 유람선 탑승 (아사쿠사 → 히노데 부두)

  • 센소지 관광 후 스미다강 유람선으로 40분 정도 여유롭게 도쿄 전망 즐기기 좋습니다.

  • 히노데 부두에서 내려 도쿄타워 근처까지 다시 접근도 가능하고, 너무 멀지 않아 어르신도 부담 없습니다.

  • 2. 스카이트리 내부 쇼핑몰 ‘소라마치’

  • 전망대만 보고 나오지 마시고, 식품관이나 전통 기념품 가게들 들러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3일차 – 걷는 양이 많아 부담될 수 있어요

  • 메이지신궁하라주쿠오모테산도~시부야 구간은 길게 보면 거의 하루 종일 걸어다니는 일정이라 어머니가 다리 아플 수 있습니다.

  • 중간 중간 카페 휴식을 꼭 고려하세요. 추천드리는 건:

  • 1. 오모테산도 ‘앤더슨’ 빵집 – 조용하고 고급스러워 어르신들도 편해하십니다

  • 2. 시부야 스카이 → 메가 돈키호테 이동 줄이기

  • 메가 돈키호테는 인파가 많고 시끄러워 어르신들께 피로할 수 있어요.

  • 만약 쇼핑을 줄이고 싶다면 시부야 히카리에 지하 식품관이 훨씬 쾌적하고 추천됩니다.

4일차 – 고쿄히가시교엔 코스 아주 좋습니다

  • 오전 산책용으로 딱입니다. 단, 입장 시간이 9시부터라 여유 있게 가셔야 합니다.

  • 공항으로 이동하는 시간 감안하셔서 10시쯤까지만 둘러보시면 딱 맞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주 잘 짜신 일정입니다.

다만, 어머니와 함께라면 *무조건 ‘하루에 한 번은 카페 휴식’*을 꼭 넣는 걸 추천드립니다.

걷는 거리 줄이면서 체력 분산하는 게 여행 만족도에 큰 영향을 주더라고요.

추가적으로 여행 가시기 전에 꿀팁도 함께 보시면 좋을거같아

여행 꿀팁이 잘 정리된 블로그 하나 소개해드립니다.

보시면 여행 경비 많이 절약되실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