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 약은 증상이 호전되더라도 중단하면 심장 부담이 커져 기침·호흡곤란이 악화될 수 있으니 ‘규칙적으로 못 먹일 바에는 아예 안 먹이는 게 낫다’는 생각은 위험합니다 대신 부모님과 함께 하루 중 꾸준히 먹일 수 있는 시간을 정하고, 알람·완구형 알약 케이스·달력에 붙이는 스티커 등으로 복용을 시각화해 놓으세요 학교에 간호사실이 있다면 하루 한 번이라도 그 시간에 먹일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주말 외박이나 일정이 바쁠 때는 이모·삼촌 등 다른 가족에게 맡기거나 지역 보건소의 방문약료 서비스를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심장약 중에는 아침에 한 알만 복용하는 베타차단제(예: 메토프롤롤 지속형)나 ACE 억제제(예: 엔알라프릴 하루 한 번)처럼 1일 1회 제형이 있으니 반드시 소아심장내과 전문의와 상담해 가장 적합한 약과 용법을 결정받으시고, 불규칙 복용으로 인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얼마나 자주’보다 ‘절대 안 빠뜨리도록’ 관리 체계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 해주세요! 채택시 받는 해피빈 모두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되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