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예트에서 루이비통 가방 스카프 지갑 헤어핀 귀걸이 구두 샀는데 세관에 걸렸어요... 혹시나 해서... 신랑 캐리어에 스카프 지갑 헤어핀 귀걸이 구두 넣어 들어왔는데 일부러 박스 다 버리고 포장도 다 버리고 본 품만 들고 왔는데 갑자기 세관 쪽으로 가라고 해서요..??? 아니 이 사람들이 어떻게 알았지? 하고 따라 갔는데... 얼마나 집요한지 제가 실수로 친구에게 선물 받았다 했다가 말 바꿔서 원래 내가 쓰던 물건이다 란 식으로 말을 잘못 했어요 ㅜㅜ 다시 한국에서 선물 받은 제품이고 내가 쭉 쓰다 관광 가서 쓰려고 들고 나간 거다 현지에서 산 물건은 아니라고 한참 실랑이 벌였는데 난 세금 못 낸다 내가 현지에서 산 물건이 아닌데 왜 그러냐 문제 생기면 연락 달라 난 떳떳하다 하고 나왔는데... 어떻게 대처 할까요?? 과태료 통지서 올까요...? 지긋지긋한 세관인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