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1 여학생입니다. 저희 아빠가 지난주에 갑자기 쓰러지셔서 수술 받고 일주일째 못깨어나셔서 중환자실에 계십니다. 오늘 아빠보고싶어서 중환자실 면회가서 아빠손잡고 울다가 왔는데요. 우리아빠 깨어나실까요? 저 아빠 잘못될까봐 너무 무서워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엄마보다 아빠를 더 좋아했습니다. 아빠가 가정적이고 엄마한테 저한테도 너무너무 잘해주셔서 저는 나중에 아빠같은 남자 만나 결혼하는 것이 소원일 정도로 아빠를 좋아합니다.아빠가 갑자기 쓰러지셔서 수술받고 계속 중환자실 계시는데 아빠 잘못될까봐 너무너무 무서워요. 우리아빠 꼭 깨어나시겠죠? 오늘 제가 많이 울어서 엄마가 안아주셨는데요.엄마가 제가 울면 아빠도 슬퍼한다는데 아빠가 아직 못깨어났는데 소리를 들을 수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