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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심한거 아니냐구요ㅠㅠㅜ 제가 어제 학교에서 운동을 너무 많이 시켜서 배가 아파요. 허리도

제가 어제 학교에서 운동을 너무 많이 시켜서 배가 아파요. 허리도 못 펴고 다니겠는데 엄마가 상관없다면서 수영학원을 그냥 가래요... 진짜 너무 아픈데....힘들것 같은데 계속 보내시려고만 하시네요. 애초에 억지로 시작한건데

지금처럼 배가 아프고 허리도 못 펼 정도면

정상적인 근육통을 넘어서

과사용 증상일 수 있어요.

그런데도 엄마가 무조건 수영학원 보내는 건

아이 입장과 상태를 제대로 살피지 않은 거예요.

이럴 땐 그냥 “아파요” 말고

“지금은 허리도 못 펴고 걷기도 힘들어서

운동하면 더 다칠 것 같아. 하루만 쉬면 안 될까?”

이렇게 구체적으로 설명해보세요.

몸이 회복되기도 전에 억지로 움직이면

오히려 더 오래 아프고 회복도 느려져요.

지금은 확실히 쉬어야 할 타이밍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