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여친이랑 헤어졌는데 정떨어지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저희 둘이 잘 안 맞고 여친은 고3이고 전 고2인데 전 내신을 챙기고 그 누난 수능만 바라봐요.. 근데 저를 이해 못해주더라고요. 그래서 자기 힘들다고 말했거든요? 그래서 제가 그만하자고 했어요. 근데 저도 마음이 좀 있고 그 누나도 마음이있다고해서 시간을 가졌어요. 근데 너무 아닌거같아서 헤어졌는데.. 헤어지고 나서 저랑 헤어진걸 자기 친구들한테 거의 말했나봐요 3학년 대부분이랑 선생님도 아시더라고요. 전 말 일절 안했는데 저와의 관계를 쉽게본거같고 저랑 했던 디엠내용까지 보여줬단거에서 정떨어졌고 심지어 그 누나와 마춘 팔찌를 제 친구가 가지고 있더라고요 들어보니 그 누나가 제 친구의 여자친구한테 팔찌가 먼저 갔고 그걸 제 친구가 받고 저한테 보여주더라고요 이 상황에서 이해도 안됐고 그냥 아예 정이 팍 떨어졌습니다. 그 누나와 말을 해보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예의없는 사람으로 인식하고 말 하지 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