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11:36
꿈해몽입니다 꿈에서 처음 꿈 장면이 학원 로비? 였는데 학원 같지는 않고
꿈에서 처음 꿈 장면이 학원 로비? 였는데 학원 같지는 않고 안에 어른들로 가득 차 있었어요.경고 방송이 나왔고 출입문 통제하는데 총?들을 들고 있더라고요. 근데 쏘진 않아서 몇몇 처음보는 사람들이랑 도망쳤어요. 그렇게 빠져나와서 필사적으로 뛰어서 집가려고 지하철역에 갔는데 지하철역 앞에서 엄청 큰 단체? 종교? 사람들이 이거 하고 가세요 하면서 끓어들이는데 그걸 하는 사람은 다 거기에 세뇌가 되거든요. 나는 죽어라 뛰어서 지하철역 들어갔는데처음 들어갈땐 그 집단 사람 들이 없다가 길이 헷갈려서 나갔다가 같은길로 들어갔을땐 그 사람들에게 세뇌된 사람들로 가득차 있었어요. 근데 한 번도 숨거나 하지 않았어요.내가 탈 수 있는 지하철은 보이지 않고 생전 처음 보는 지하철 호선만 보였거든요. 그래서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면서 있다가 계단 막 뛰어가는데 거기안에도 세뇌된거 같은 사람들이 뒤돌아서 거꾸로 계단 내려가고(클라이밍 계단 버전같은 느낌) 저한테도 하라했어요. 그 계단에서 피하고 다른 계단으로 올라가니 막다른 길이 나오고 인체 실험실? 같은게 있어서 다시 왔던길로 내려가니 막고 있고 붙잡힐뻔 하다가 꿈에서 깼어요.아직 고딩 입니다.꿈속에선 평소 아프거나 힘들때 의지하던 친한 오빠밖에 생각 안나더라고요.
꿈 내용을 들으니 지금 고등학생으로서 느끼는 여러 압박감과 불안감이 그대로 드러난 것 같아서 마음이 쓰이네요.
처음 학원 로비 같지 않은 곳에서 어른들과 경고, 총을 봤다는 건 어딘가 익숙지 않은 환경에서 알 수 없는 위협이나 압박을 느끼고 있다는 뜻 같아요. 거기서 도망쳐 집으로 가려고 한 건 안정되고 편안한 곳으로 돌아가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보여주고요.
지하철역에서 사람들을 '세뇌'시키는 집단은 아마 학업, 진로, 사회적 기대처럼 너를 끌어당기고 네 생각을 바꾸려는 외부의 거대한 압력을 상징할 수 있어요. 그 속에서 너 자신을 잃어버릴까 봐 두려워하는 마음이 크게 느껴지네요.
낯선 지하철 노선과 막다른 길은 앞으로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할지, 출구가 보이지 않는 혼란스러운 마음을 나타내고요. 인체 실험실은 네가 통제받거나 이용당하는 듯한 불안감을 반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숨지 않고 계속 맞서고 피하려 했다는 점은, 이런 압박 속에서도 네 자신을 지키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 같아 대단해요.
결정적으로, 힘들 때 의지하던 오빠가 떠올랐다는 건 지금 네가 이런 복잡하고 힘든 상황을 헤쳐나가는 데 정말 믿고 기댈 수 있는 사람의 지지와 위로가 절실하다는 의미로 보여요.
상단 광고의 [X] 버튼을 누르면 내용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