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img img
image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됩니다

유학생 여권 안녕하세요. 내년 4월에 졸업하는 미국 유학생입니다. 여권이 내년 8월에 만료라서

안녕하세요. 내년 4월에 졸업하는 미국 유학생입니다. 여권이 내년 8월에 만료라서 12월 방학에 한국 들어가서 여권을 갱신해올까 생각입니다. 인터넷 검색해보니 누구는 만료6개월 전부터 갱신가능하다, 누구는 1년 전부터 가능하다 등등 달라서 정확한 정보가 궁금해서 질문 올립니다. 여권 재발급 받는다면 신구여권 두개 들고 다닐텐데 입국에 문제는 없겠죠? 혹시 다른 문제 가능성이나 이슈들이 있을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뭔가 이슈가 있을 수도 있다고하면 대사관이나 영사관 있는 가까운 주에가서 여권 발급받을까도 생각중이라서요. 잘 부탁드립니다!

솔직히 말하면, 여권 만료 6개월 전, 또는 1년 전이라는 말들은 여행하려는 국가에서 요구하는 최소 유효 기간 때문에 나온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당신의 여권이 내년 8월에 만료 예정이라면, 올해 12월 방학에 한국에서 재발급 신청하는 데 아무 문제 없습니다. 여권 유효기간이 아직 많이 남아 있어도 재발급 신청은 가능합니다. 오히려 미리 갱신해 두는 게 해외 여행 시 갑작스러운 변수를 막을 수 있으니 잘 생각하신 겁니다.

대부분의 경우, 만료된 구여권과 새로 발급받은 신여권을 함께 소지하고 있다면 미국을 포함한 대다수 국가에서 입국 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특히 구여권에 유효한 비자가 있다면, 입국 심사 시 신구 여권을 함께 제시하면 되니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그러나 아주 드물게 특정 국가에서는 법규 변경으로 구여권 사용을 인정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특별한 예외이니, 방문 예정 국가의 최신 입국 규정을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이러한 상황들을 고려할 때, 굳이 한국으로 들어가서 여권을 갱신하지 않고 미국 내 총영사관에서 발급을 고려할 특별한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이미 한국 방문 계획이 있으시니, 편한 김에 한국에서 해결하시는 것이 시간과 비용을 아끼는 현명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