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본론부터 말하자면 제 친구가 너무 싫어요....3년지기 친구이고 취향이 잘 맞아서 친구가 됐었어요.그리고 고3이여서 입시 학원을 같이 다니는데 맨날 쌤들이 뒤에서 피드백 해주실 때 아니요 아니요ㅠㅠ 선생님 모르겠어요 칭얼대듯 징징대는게 진짜 같잖고 꼴보기가 싫어요맨날 자기 자랑만하고 3년동안 들으니 너무 힘들어서 리액션을 미미하게 해줬더니 학원에 있는 다른 친구들한테 가서 자기자랑하는 것도 진짜 너무 짜증나고요저런 애를 다른 애들은 왜 좋아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자습 시간에도 공부는 안하고 뭔 공부랍시고 이상한 거 그리고..애써서 웃기려고 하는게 진짜 너무 싫어요 너무 한심해서 같이 있기도 싫어요저런 애가 어떻개 대학에가지? 솔직히 못 갈 것 같아요 남들은 대학 하나 붙으려고 열심히 사는데 입시 학원 와놓고 징징거리고 맨날 나 망했어ㅠㅠ 이러면서 공부는 제대로 안하고 뭐 어쩌란건지 모르겠어요친구가 너무너무너무 싫어서 하나도 잘안되면 좋겠어요 그냥 망했으면 좋겠어요...이런 생각하는 제가 이상한걸까요..........솔직히 이젠 저도 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