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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8년동안 못한 친구한테 연락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현제 미국에서 사는 고등학생 입니다. 몇달전에 이사하고 새로운 학교로

안녕하세요 현제 미국에서 사는 고등학생 입니다. 몇달전에 이사하고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왔는데 친구 사귀는게 조금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 최근에 한국에 있는 소꿉친구가 계속 생각나더라고요.진짜 어릴때부터 같은 아파트 단지에서 살아서 맨날 같이 놀고 그랬거든요 그래서 어리긴했어도 6~7년동안은 친구였는데 초등학교도 1학년때는 그 친구가 시골로 내려갔다가 2학년때 다시 서울로 올라왔거든요 그래서 2학년이랑 3학년때는 같은 반이였거든요 그래서 맨날 하교하고 놀러다니고 그랬는데 그래서 그런가 한국에서 지낸 어린시절을 생각해보면 항상 그 친구가 생각이 나요 제가 유학을 3학년 2학기때쯤에 갔거든요 그때 진짜 바빴거든요 무용 공연도 하고 그래서 학교도 많이 빠지고 그랬는데 걔랑 어떻게 해어졌는지 기억이 안나요 걔한테 미국간다고 얘기 했는지나 유학간다고 말한것도 기억 안나고 마지막 기억이 걔가 이사를해서 도깨비 시장인가? 거기 뛰면서 걔네 집으로 간 적이 있는것 같은데 확실하지는 않네요 그래서 더 미안하게 생각해요 다시 찾고 싶어도 3학년때 저희 둘다 핸드폰이 없어서 전화번호나 이런게 하나도 없거든요 이미 8년이나 지나버렸는데 다시 찾아도 괜찮을까요? 만약에 그 친구가 저를 기억이나 할까요? 찾는다고 해도 서로 너무 달라져서 다시 친하게 지낼수 있을까요? 요즘 학교에 혼자 있을때 이런 생각들을 많이 하네요 만약에 제가 유학가서 혼자 지냈다고 하면 진짜 너무 슬플 것 같아요

연락해보는 건 좋은 생각이에요!

오랜만에 소중한 추억을 나눌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서로 다르더라도 다시 친해질 수 있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