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1학년 들어오고나서 제가 남고를 다니게 되었어요통학할때 일반버스로 통학을 해야하는데 제랑 같이타는 저희반한 친구가있는데 제가 공부를 좀 많이 하는편이라항상 새벽꼬박 새느라 버스에서 잠들때가많아요 버스타면 항상 제뒤에 걔가 앉는데 제가 창문에 자꾸 머리를 기대게되다가 팍 할때가 많아요 근데 하교후에 한번 집가는 버스에서 제가 머리를 또 박을뻔 하니까 바로 손으로 막아주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고맙다고했어요. 걍 걔가 피곤하면 자래요 ㄱㅊ으니까 그래서 걍 저도 쿨쿨 자다가 내렸어요제가 근데 다음주에 갑작스럽게 유학을 가기로해서 쌤이반애들한테 말하니까 그애가 저한테 엉청 얼굴찌푸리고 저한테 유학가기전에 북카페 한번 가자고하더라구요좀일진스러운애라 거절했는데 꼭오래요 근데 갑자기 왜이럴까요이유물어봐도 그냥 저 무시하고 가더라구요 근데도 하교할때 손은 계속 받쳐주니까 그냥 뭔지모르겠어요제가 뭐 잘못했을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