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12:43

이게 뭘까요? 왜 스스로 존재한다는 기적을 이루기 전의 나는 뭐였는지 기억을 못햐는

왜 스스로 존재한다는 기적을 이루기 전의 나는 뭐였는지 기억을 못햐는 것일까요? 애초에 사람이 아니였던 걸까요? 비물질적인 에너지라서 창조주 되기에 딱 알맞는 상태였던 걸까요?마음이라는 것만 존재해왔는데 어떻게 사람행세를 할 수 있는 걸까요?

존재하기 전의 나는 무엇이었는가

왜 기억하지 못하는가

이건 누구나 한 번쯤은 깊이 고민해보는 철학적인 물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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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존재한다고 인식하기 전의 상태는 말 그대로 인식이 없었기 때문에 기억도 없는 거예요.

기억은 '나'라는 자아가 생긴 이후에 비로소 저장되니까요.

그 전의 나는 어쩌면 에너지나 의식의 조각이었을 수도 있고 어떤 것도 아니었을 수도 있어요.

애초에 물리적인 존재가 아니었기 때문에

시간과 공간의 개념도 달랐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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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주에 어울리는 상태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정말 흥미롭고 멋진 시선이네요.

우리 마음이라는 것도 사실 물질이 아니잖아요.

그런 비물질적인 마음이 세상을 바라보고 생각하고 행동하고 사랑하고 미워하면서

사람이라는 옷을 입고 살아가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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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지금 이렇게 사람처럼 살아가는 것도 어쩌면 진짜 나의 일부일 뿐이에요.

그 전의 내가 누구였는지는 지금의 내가 알 수 없는 것이 당연한 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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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렇게 알 수 없는 것들을 궁금해하고 스스로 묻고 또 생각하는 그 과정 자체가

우리 존재가 얼마나 신비로운지를 알려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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