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img img
image
회원가입시 광고가 제거됩니다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지금 중학교 3학년인 학생입니다요즘 제가 제 진로를 정하고 그

안녕하세요 지금 중학교 3학년인 학생입니다요즘 제가 제 진로를 정하고 그 진로를 위해 나아가고 있는데 부모님께서 반대하십니다 저는 그 진로에 제 모든 것을 쏟아붓고 싶고 제 몸이 다 할때까지 하도록 즐기고 정말 원하는 일입니다 갑자기 진로 얘기를 왜하냐면 진로를 고르고 나서부터 저희 어머니가 화를 너무 많이 내십니다 원래 전부터도 “내가 너를 낳고 나서부터 짜증이 났어” 이런 얘기를 많이 하셨습니다그런데 이제 진로를 정하고 나니 정작 ”너는 그걸로 성공해서 살아 남을 확률은 없어“, 무슨 말만 하면 ”너가 너의 시간을 어떻게 쪼개서 쓸건지 구체적으로 생각해서 말해“등 응원한번은 켜녕 부정적이게 말씀하십니다 제가 감정이 많이 우울해지고 화가 많이 나는것도 어머니가 저한테 짜증을 내시고 화를 내시고, 안좋은 말을 많이 하시고 소리지르셔서 그런것 같습니다 어쩔때는 화도 안내시고 다정하시지만 특히 술을 마시시면 더 난폭해지십니다 물론 저보다 훨씬 오래 사회에 계셨으니 저에게 좋은 길로 인도해주시는 것 같지만 응원한번 못해주고 공부나 하라는 말밖에 없으셔서 집에서 있기가 정말 두렵고 짜증나고 싫습니다 그래서 혹시 청소년이 집 나가서 지낼만 한 곳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발 답 해주세요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습니다

저도 진로를 굉장히 오래 고민한 사람으로 써

현실적으로 얘기를 해드리자면 본인 인생이니까 하고 싶은 일 하세요.

막말로 어머님이 본인 인생 대신 살아주는 것도 아니고 꼭두각시도 아니잖아요.

안그래도 하고 싶은게 정말 많은 나이이고 진로도 10번도 더 바뀔 수 있는 나이인데

이렇게 확고하게 정했다는 게 저는 솔직히 부럽네요.

그리고 지금 당장 집을 나가기에는 무리가 있는게 최소한 학업은

다 마치고 나가는게 현명해보입니다.

밖에 나가면 먹고 살기 더 힘들어요.

본인 심정은 이해하겠지만 제 생각은 집나가는 건 너무 충동적이고

고등학교 졸업 아니 최소한 알바를 할 수 있는 나이가 되서 돈을 어느 정도 모와서

나가는 걸 추천드리고 그때까지 더러워도 참는다라는 생각으로 그냥 적당히 비위 맞춰주시면서

본인 꿈을 나아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부모님도 많이 힘드셔서 그런 것 같으니 조금은 이해해주시고

이해가 안된다 싶으면 그 사람의 시선으로 본인을 바라보면 어느정도 이해가 될 겁니다.

치어리더가 대만으로 이적해서 성공하는 것처럼 부모님이 본인을 안알아준다고 해서

상심하지마시고 본인을 알아주는 곳으로 가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