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조경은 학교보다 실력이 더 빛나는 분야입니다.
반수해서 서울권 조경과 가는 건 좋죠. 하지만 못 간다고 끝나는 거 절대 아니고요. 대학 없이도 기술 배워서 조경 설계, 시공, 드론 측량, 식재, 조경기능사 같은 자격증으로 커리어 만들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학교 간판보다 현장 경험+포트폴리오+센스.
대학은 기회, 인생은 실전입니다. 실패해도 조경 판에서 선생님 손재주와 감각은 충분히 통합니다. 두려움은 당연하지만, 안 가면 끝은 절대 아니니까 덜 걱정하셔도 됩니다.
기왕이면 준비도 같이 하세요. 조경기능사 필기부터 슬쩍 맛보면 안심도 되고, 진짜 할 수 있겠다는 감도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