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습니다.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면서 검정고시 성적 반영 방식도 과거와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검정고시 고득점자가 내신 대체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지금은 대부분 대학이 '내신' 또는 '학교생활기록부'를 주요 평가 요소로 삼기 때문에 검정고시 성적만으로 내신을 대체하거나 유리하게 반영되는 경우가 매우 줄었습니다.
특히 고교학점제가 적용된 학년은 성취평가제로 평가되기 때문에 자퇴 시 내신 산출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고, 이 경우 검정고시 성적만으로 입시를 치러야 하는데, 정시로 가는 방법 외엔 선택지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음악 계열은 실기 비중이 크기 때문에, 실기 실력만 확실하다면 자퇴 후 검정고시 → 수능 또는 실기 중심 전형 준비로도 진학 가능성은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생활기록부를 요구하지 않는 전형 위주로 전략을 잘 짜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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