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주먹구구식 제목에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자세한 사정을 말씀드리려면 너무나 길어지기에 각설하고 객관적인 상황으로만 말씀드리겠습니다.현재 만32세. 내년중으로 만33세가 되는 남성입니다.제 스펙을 먼저 말씀드리자면,2년 전문대졸 : 세법/회계 전공 학점 4이상한국에서 취업한 경험은 없으나 10년정도 간간히 일하러나가는 곳은 있습니다. 간간히 나가기때문에 4대보험은 안들었으니 취직했다고 말할수는 없습니다.현재까지 투자로 먹고살고 있었으며, 성공한것도, 실패한것도 아니고 혼자산다면 직업의 필요성은 느끼지않을정도로 벌면서 살아오고 있었습니다.일본어능력은 일상회화는 n1급이상이라 볼 수 있으며, 비지니스회화는 기대하기어렵습니다.자격증으로는 jlpt n2자격증이 있으나 이또한 만점으로 통과하였으므로 지금당장 n1시험을치뤄도 합격할 수 있습니다.이유는 일본에 2년정도 살다왔기때문입니다.(워홀 + 관광무비자)저의 업무 스킬로는 국비학원으로 코딩을 배웠습니다. 자바/자바스크립트/파이썬/html 이런 기본적인것들밖에 배우지못했습니다.하지만 개념과 구조를 이해하고있으므로 새로운언어를 익히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것 같습니다.일본에 있을때는 워홀기간인 1년간 야키니쿠야주방/베드메이킹 카케모치로 1년씩 다녔습니다.그 외에 일본에서 통용될만한 스킬은 없을것 같습니다. 한심한 인생이라 죄송합니다.하지만 모든일을 남들하는만큼은 하지만 그것보다 조금 더 노력해서 잘하고자하는 마인드로 임하여 일이나 사교, 관계에 있어서 매번 주변에 인정을 받아왔습니다.제가 취직하고싶은 분야는 무엇이든 상관없습니다. 일본에 취업을 해도 투자는 계속 할 예정이라 큰 소득을 원하는것이 아닌 저라는 인생에 안정성을 더해주고싶어서 그렇습니다.글을 읽는분이 보셔도 전업이라 하지만 투자만으로 근근히 먹고사는 사람은 정말 불안정해보이실겁니다. 하지만 직장을 다니고 안정적인 소득이 있다면 불안정해보이지는 않을겁니다.그래서 그렇습니다.어두운 동굴에 갇혀사는 인생이었는데, 앞으로도 그런 미래만 있을 줄 알았는데 어느날 밖에서 비추는 환한 햇빛을 보아 나가려고했지만 준비된것도 없고 두려움과 불안감은 요동치는데 이번에 나가지못하면 계속 후회할테고, 언제 또 나갈 수 있는 곳이 보일지도 모르고, 영원히 안올수도 있고, 그동안 계속 후회할테고, 다음을 위해 준비한다고해도 다음이 없다면 무의미한 준비일지도모르고 그렇습니다.그래서 준비해서 좋은직장을 갖는것도 좋지만, 일단은 크지않은 소득이라도 가능성이 있는 곳에 취직을하여 직장을 다니며 스펙을 키우는 방법을 선택하려고합니다.저같이 몸만가는사람이 무슨일을 할 수 있을까요? 파트가 전부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