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이후 미국과 캐나다 패키지 여행 시 입국 수속 소요 시간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미국과 캐나다 모두 입국 수속 시간은 여러 요인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미국 입국 수속
미국 입국 심사는 공항의 규모, 시간대, 그리고 도착하는 항공편 수에 따라 대기 시간이 매우 유동적입니다. 일반적으로 3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될 수 있지만, 때로는 2~3시간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입국 심사가 강화되면서 질문이 많아지거나 대기 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 캐나다 입국 수속
캐나다 입국 심사 역시 공항의 혼잡도에 따라 시간이 달라집니다. 캐나다는 eTA(전자여행허가)를 미리 발급받는 것이 필수이며, 이를 미리 준비해두셨다면 비교적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보통 미국보다는 덜 까다롭다는 인식이 있지만, 역시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패키지 여행의 경우, 인솔자의 안내에 따라 움직이시겠지만,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여 입국 심사 과정에서 여유를 두시는 것이 편안한 여행을 위해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