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현재 상황 요약
✔️ 고2 디자인 입시 준비 중
✔️ 내신 23등급 → 현재 34등급으로 하락
✔️ 노력 대비 내신 결과가 안 나와서 허무감, 우울감
✔️ 모의고사는 상대적으로 더 잘 나옴
✔️ 실기 경쟁률이 매우 높고, 내신-실기 병행 스트레스 큼
✔️ 정시 공부가 더 재밌고 집중 잘 됨
✅ 2. ‘정시가 답일까?’에 대한 현실적 분석
(1) 디자인 입시의 구조
구분 | 특징 |
수시(실기전형 위주) | - 내신 + 실기 - 실기 반영 비율이 높지만 내신 최저 or 컷 존재 |
정시 | - 수능 + 실기 - 내신 반영 거의 X - 실기 경쟁률 상대적으로 낮음 |
✅ 디자인 계열은 대부분 실기전형 비중이 크고,
✅ 정시에서 수능+실기로 가는 루트도 상당수 존재합니다.
(2) 본인의 학습 스타일과 성향
정시 공부 흐름에 더 잘 맞음
내신 텀(중간고사, 기말고사 사이)에서 집중력 떨어짐
정시 공부는 재미와 성취감이 있음
→ 이 경우, 정시 루트를 병행하거나 메인으로 삼는 것이 심리적·성취적 효율이 더 높을 가능성이 큽니다.
(3) 내신 성적의 입시 영향
3~4등급대면 상위권 디자인 대학 실기전형에서 불리할 수 있지만,
정시 전형(수능+실기)은 내신 반영이 거의 없고,
실기+수능 성적만으로 평가하므로 전략상 선택지가 됩니다.
✅ 3. 실기 준비와 정시 공부의 병행 가능성
실제 합격 사례를 보면,
✔️ 고2 후반~고3에 정시 전환 → 수능 영어/국어/사탐 + 실기 병행으로 합격하는 경우가 다수 존재합니다.
✔️ 정시 준비가 체질에 맞다면,
실기와 정시 공부를 시간대별로 확실히 분리하여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 4. 정시 루트의 리스크
⚠️ 단, 유의사항도 존재합니다.
정시 인원 비중은 수시에 비해 적음 (경쟁률은 낮지만, 정원도 적음)
실기와 수능 모두 일정 수준 이상이어야 함 (특히 국민대, 건국대, 한양대 등)
전략 없이 ‘정시가 낫겠다’고만 생각하면 실패 확률 증가
→ 따라서 고3이 되기 전에
정시 대비 커리큘럼(수능 과목별, 실기별)을 반드시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 5. 마음 관리 측면에서
지금 ‘노력해도 안 된다’는 허무감이 크겠지만,
수시와 정시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결국 자신의 체질과 실력 상승 곡선에 맞는 전략 선택의 문제입니다.
정시는 체질에 맞고 재미도 있다 → 훨씬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음.
내신 준비 경험도 무의미하지 않음. (수능 공부 체력, 집중력, 객관식 풀이 스킬 모두 상승했기 때문)
✅ 6. 최종 결론 (현시점 조언)
✔️ 정시를 답으로 고려해도 됩니다.
✔️ 하지만 단순히 ‘정시로 가야겠다’가 아니라,
정시를 메인 플랜으로 하고, 수시는 서브 플랜으로 두는 전략
고2 겨울방학부터 정시 과목별 약점 보완 집중
실기 준비 스케줄과 정시 과목 스케줄을 명확히 분리
실기 학원에서도 정시 루트 합격 사례 및 전략을 적극적으로 상담받기
를 실행한다면,
지금의 허무감에서 벗어나 ‘확실한 목표를 향해 달리는 느낌’을 회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