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여자친구는 제가 4살때부터 저를 어릴 때 봐주시다가 초등학교 2학년 쯤 애를 돌보는게 너무 힘들어 저를 포기하셨다가 초6때 다시 만나서 중3인 지금까지 같이 살고 있었거든요 처음엔 왜 이모랑 아빠랑 같이 살지? 하다 점점 크니까 여자친구인 걸 알았고 거리감이 줄면서 이모릉 진짜 가족이라고 생각하게 되엇는데... 결혼을 한다는거에여 그럼 엄마라고 불러야 하잖아요 근데 12년을 이모라고 부르고 한번도 누구를 엄마라고 불러본적이 없는데 이모는 강요하는 건 아니지만 엄마라고 부르면 정말 좋을 거같다고 하세요 엌덕하죠 저는 아직 엄마라고 부를 자신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