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샀는데 환율차이가.. 이렇게 나는데 제가 환율비쌀때 사서 사고주가도 내리고 환율도 내려서 따불로

미국 주식 투자 시에는 주가 변동뿐만 아니라 환율 변동도 수익률에 영향을 미칩니다. 주식을 사고팔 때 원화를 달러로 환전하거나 달러를 원화로 환전하는 과정에서 환율의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

처음에 135,000원을 투자했는데 117,000원을 돌려받게 되므로, 원화 기준으로 보면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

이처럼 환율이 높을 때 달러 자산을 매수했다가 환율이 낮아졌을 때 매도하면 환차손이 발생합니다. 주가가 내린 것과 더불어 환율까지 내려서 원화 환산 수익률은 더욱 낮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 따라서 말씀하신 대로 '따블로 내리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

미국 주식 투자 시에는 주가 전망과 함께 환율 전망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율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투자 수익률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현재 주가와 환율이 모두 하락하여 손실이 발생하셨다면 속상하시겠지만, 투자에는 항상 변동성이 따릅니다. 앞으로의 시장 상황과 환율 전망을 주시하시면서 신중하게 투자 결정을 내리시는 것이 좋습니다.